안녕하세요 ^^

수원 영통에서 장롱면서 11년차 연수 후기 남겨요~ㅎ

대학 입학하자 마자 친구들이 다 면허를 따는 바람에 저도 덩달아 따야겠다고

생각하고 불야 불야 집에서 가까운 학원에 등록을 했어요

그때 기억에 강사님이 나이가 많으셔서 그런지 무뚝둑하고 코스를 외우는 것만

알려주셔서 면허는 가까스로 취득했지만 운전을 할 엄두가 나지 않더라구요 ^^;;

학교 졸업하고 직장생활하면서 대중 교통만 계속 이용하다보니 운전은 저와는

다른 세계이야기 같았어요 ^^; 조수석이 제일 편하더라구요 ㅎㅎ

결혼해서 아이가 생기고 나니까 운전을 안하고는 안되겠더라구요.

연수해달라고 신랑한테 부탁해봤지만 신랑은 처음부터 딱 잘라 안된다고 하더라구요^^;;

생각해보니까 저도 신랑한테 안배우길 잘한거 같아요 ㅎㅎ

여기저기 알아보다 여기 케이드라이브를 알게됐는데 교육 내용도 알차고

상담실장님도 너무 친절하셔서 믿고 신청했는데 하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 ^^

제가 겁이 많아서 속도도 잘 못내고 실수도 진짜 여러번 했는데도

강사님 침착하게 다시 설명해주시고 분위기도 밝게 재밌는 이야기도 해주시면서 가르쳐

주셔서 배우는 내내 실수 해도 무안하지 않고 재미있게 배운거 같아요 ^^

신랑한테 배웠다면 조금 힘들었을꺼 같아요 ㅎ

지금은 마트도 다니고 아이랑 문화센타도 제가 혼자 데리고 갑니다 .^^

택시비 안들어서 너무 좋아요 ㅎㅎ

잘가르쳐주신 강사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주위분들 연수 필요하면 꼭 소개하겠습니다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