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엔 축구를 하는 일곱살 아들 축구교실에 갈 목적으로
운전연수를 신청했습니다.
연수 첫 날 유치원과 축구교실 코스 익히기...
강사님이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셔서 아... 나도 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.
축고 끝나고 다른 엄마들과 인사하고 헤어지는데, 다른 아이들은 모두
자가용 차량으로 집에 가는데 나와 우리 아들만 축구 공과 커다락 짐 보따리를 싸들고 버스 정류장으로 터덜터덜...
아들에게 운전을 못하는 엄마가 조금 미안하더라고요. ^^
과감히 모닝을 구입하고 연수를 받기로... 여기저기 알아보니 케이드라이브가 제일 마음에 들어
신청을 했답니다.

멋진 강사님과 운전에 대한 기본적인 것을 배웠는데 어찌나 쏙쏙 머리에 들어오던지요^^~
기본교육을 다 마치고, 직장이 있는 서울강남까지 자가로 출퇴근 연습 시작..
용서고속도로를 타고 90킬로쯤 밟고 가는데 마음이 콩닥공닥 하였답니다.
아이구 글이 길어지게 생겨서 오늘은 이만...
강사님 너무너무 감사해요. 저 지금 잘 다니고 있어요~~~^*^
연수기간 내내 친절하게 대해주고 수호천사처럼 든든했던 고 강사님!!!